강아지 발끝만 대고 걸어요, 뒷발은 무엇을 의심하나요?

한눈에 보기
이런 모습이면
- 발끝만 대고 걷는 걸음은 그 다리에 체중을 다 싣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 잘 뛰던 아이가 갑자기 한쪽 뒷다리를 절뚝이고, 앉을 때 다리를 옆으로 뻗습니다.
- 걷다가 뒷다리 하나를 들고 몇 걸음 깡충 뛴 뒤 다시 걷습니다.
- 뛰거나 계단 오르기를 주저하고 일어설 때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병원이 먼저인 경우
- 발끝 걸음이 하루 넘게 이어지거나 발을 전혀 못 디디면 당일 병원에 갑니다.
- 붓고 열이 나거나, 떨어지거나 부딪힌 뒤 갑자기 시작됐을 때도 당일입니다.
- 소변·대변을 못 가리거나 양쪽 뒷다리 감각이 갑자기 사라졌으면 척수 쪽 응급입니다.
집에서 할 일
- 발바닥, 발가락 사이, 발톱을 먼저 봅니다.
- 만져서 아파하면 억지로 더 살피지 않고 진료로 넘깁니다.
- 원인이 정해지기 전에는 뛰기·점프·계단을 줄이고 배변 산책만 짧게 합니다.
- 어느 다리가 아픈지 헷갈리면 뒤에서 걷는 모습을 찍습니다.
강아지 발끝만 대고 걸어요, 어떤 원인 후보가 있나요?
메르크 수의 매뉴얼 보호자판은 절뚝임을 병이 아니라 병의 신호라고 설명합니다. 발 자체(발바닥 상처·발톱·발가락 사이 이물), 무릎(십자인대·슬개골), 고관절이 후보입니다. 미국수의외과학회(ACVS)는 십자인대 질환을 강아지 뒷다리 절뚝임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설명합니다.
- 발 자체: 발바닥 상처나 갈라짐, 발가락 사이에 박힌 것, 너무 길거나 부러진 발톱
- 십자인대: 잘 뛰던 아이가 갑자기 한쪽 뒷다리를 절뚝이고, 앉을 때 아픈 쪽 다리를 옆으로 뻗습니다
- 슬개골 탈구: 걷다가 뒷다리 하나를 들고 몇 걸음 깡충 뛴 뒤 다시 정상적으로 걷습니다
- 고관절: 뛰거나 계단 오르기를 주저하고 일어설 때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 외상: 떨어지거나 부딪힌 뒤 갑자기 시작됐습니다
ACVS는 십자인대 질환이 대부분 갑작스러운 외상이 아니라 서서히 진행되는 퇴행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신호로는 앉았다 일어나기 어려움, 차에 뛰어오르기 어려움, 오래 쉰 뒤에만 보이는 절뚝임, 뻣뻣함을 듭니다.
후보가 넓어서 걸음 모양만으로는 집에서 고를 수 없습니다. 보호자는 발부터 차례로 살피고 모습을 적어 두는 일을 합니다.
강아지 발끝만 대고 걸을 때 발바닥부터 보는 순서는요?
발끝만 대고 걸을 때는 발바닥, 발가락 사이, 발톱을 먼저 봅니다. 상처·갈라짐·박힌 것·너무 긴 발톱이 없으면 무릎 주위 붓기, 앉는 자세, 쉰 뒤와 움직인 뒤의 차이를 봅니다. 만져서 아파하면 억지로 더 살피지 않고 진료로 넘깁니다.
- 발바닥 패드: 베인 곳, 갈라진 곳, 화상처럼 벗겨진 곳이 있는지
- 발가락 사이: 가시·돌·풀씨가 박혔는지, 붉거나 부었는지
- 발톱: 부러졌는지, 너무 길어 디딜 때 꺾이는지, 발톱 뿌리가 부었는지
- 무릎: 반대쪽과 비교해 부어 보이는지, 만지면 피하는지
- 자세: 앉을 때 아픈 쪽 다리를 옆으로 빼고 앉는지(그 자세는 따로 정리한 글이 있습니다)
- 시간: 쉰 뒤 더 심한지, 움직일수록 심한지
어느 다리가 아픈지 헷갈리면 뒤에서 걷는 모습을 찍습니다. 머리가 들리는 쪽, 발을 짧게 디디는 쪽을 보는 요령은 따로 정리한 글이 있습니다.
메르크는 수의사가 쉬고, 일어나고, 걷는 모습을 보고 붓기·통증·불안정·가동 범위를 확인한다고 적습니다. 집에서 찍은 영상이 그 진찰을 돕는 자료가 됩니다.
강아지 발끝만 대고 걸으면 언제 병원에 가나요?
발끝 걸음이 하루 넘게 이어지거나 발을 전혀 못 디디면 당일 병원에 갑니다. 붓고 열이 나거나, 떨어지거나 부딪힌 뒤 갑자기 시작됐을 때도 당일입니다.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해도 진료가 필요합니다. ACVS는 십자인대 부분 파열이 대개 시간이 지나며 완전 파열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 당일: 발을 전혀 못 디디거나 들고만 있습니다
- 당일: 무릎이나 발이 붓고 만지면 뜨겁습니다
- 당일: 떨어지거나 부딪힌 뒤 갑자기 시작됐습니다
- 당일: 발바닥에 깊은 상처가 있거나 피가 납니다
- 며칠 안에: 가볍지만 하루 넘게 이어지거나,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합니다
ACVS는 십자인대 질환이 진찰에서 정강뼈가 앞으로 움직이는지 확인해 진단된다고 적습니다. 부분 파열이나 만성이면 가벼운 진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검사를 할지는 수의사 선생님이 정합니다.
소변·대변을 가리지 못하거나 양쪽 뒷다리 감각이 갑자기 사라졌으면 다리 문제가 아니라 척수 쪽 응급입니다. 바로 병원에 갑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강아지 발끝만 대고 걷는데 만져도 안 아파해요, 괜찮은 건가요?
강아지 발끝만 대고 걸을 때 산책을 계속해도 되나요?
어디에 근거했나요?
- ACVS · Cranial Cruciate Ligament Disease
- ACVS · Patellar Luxations (Dislocating Kneecap) in Dogs
- Merck Veterinary Manual · Lameness in Dogs